안양천 대보름축제 박석교 둔치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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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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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2년 안양천 대보름축제가 내달 5일 오후 2시 안양 박달동 박석교 둔치서 열린다.

민족예술인총연합회 안양지부가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보름 축제는 전통문화 육성과 향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대보름 축제는 먼저 정월대보름에 빠질 수 없는 깡통불놀이와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예선을 통과한 각 동 대표 주민들의 무대와 가수공연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또 여성들이 참여하는 팔씨름 시합과 윷놀이가 벌어지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쓰기가 마련되며, 귀불밝이 술 음복, 사물놀이, 도깨비 굿 등 축제로 벌어져 더욱 흥겹게 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가족과 함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민속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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