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 람 바르타울라 주한네팔 영사는 발표를 통해 “네팔은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각종 개발사업과 발전, 도로 등 인프라건설 기회가 풍부하다”면서 “거대시장인 중국과 인도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로 관광에 국한됐던 양국 관계가 경제전반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한국기업들의 네팔 투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현철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이 네팔의 수력발전사업 진출사례에 대해, 김재호 주한네팔 한인상의 회장은 현지 기업애로 및 체감환경을 소개했다.
세미나 뒤에는 (주)STX, 현대건설, 대림코퍼레이션, 한국산업은행 등 네팔 진출 관심기업 임직원 90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상담회를 갖기도 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네팔은 아직 주요 투자처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연자원과 거대시장으로의 접근성 등 개발가능성이 풍부한 국가”라면서 “향후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길 바라며 관련 정보 제공과 양국 교류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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