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광주 광공업 생산 감소…전남은 증가

  • 작년 12월 광주 광공업 생산 감소…전남은 증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작년 12월 광주와 전남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광주는 감소하고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2월 광주ㆍ전남 지역 광공업 생산 동향' 조사 결과 광주지역의 12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6.6% 감소하고 전달보다는 2.8% 증가했다.

주로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ㆍ음향통신(-33.2), 기계장비(-12.2), 자동차(-3.0) 부문 등에서 감소하고, 음료(42.2), 비금속광물(27.0), 의료정밀광학(70.4) 등이 증가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년 같은 달보다 2.6% 감소했고, 재고는 8.9% 증가했다.

전남지역의 12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5.5%, 전달보다 0.5%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48.8), 기타운송장비(46.5), 비금속광물(22.6) 등에서 증가하고, 식료품(-11.2), 고무 및 플라스틱(-3.1), 화학제품(-0.5) 등이 감소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년 같은 달보다 5.7%, 재고는 14.6%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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