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건소 "금연 도와드립니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새해가 시작되면서 금연을 다짐한 사람들의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옹진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적극 나섰다.

담배 연기 없는 옹진군 만들기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1월 3일부터 옹진군청에서 3일간 금연클리닉을 실시했으며, 13일에는 덕적면 군부대를 방문, 군인들에 대해 금연 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을 통해 니코틴의존도 검사, CO측정 및 체내 니코틴 농도를 측정, 결과에 따라 금연 보조제 및 금연용품을 무료로 지급하며, 6개월 금연성공 시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옹진군은 향후 주민, 군인 등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당장 금연을 희망하는 관내 주민은 보건지소 및 영흥우리의원, 백령병원에서 금연상담을 통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후 보건소 금연상담사의 상담 및 지속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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