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지난해보다 221개 일자리를 확대해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은 국ㆍ시ㆍ구비 25억원을 투입해 총 31개사업 1,5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 중 구청에서 직접 5개 사업(300명)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26개사업(1,250명)에 대해서는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등에 위탁해 추진하게 된다. 이는 2011년 노인 일자리사업에 비해 221개 일자리가 늘어난 규모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은 1일부터 1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일자리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공익형, 복지형사업은 저소득층 노인에게 우선적으로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제한된다.

일자리 참여자 급여는 1일 3시간, 주 3일 근무기준으로 20만원(단, 환경지킴이 사업 30만원, 노노홈케어 23만원)이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복지서비스과(450-5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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