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 감시정은 부산세관 소속 독수리호가 선정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독수리호는 지난 8월 부산항에서 밀수하던 선박용 해상면세유 18t, 시가 2500만원 상당을 적발해 불법유류 유통 시도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부산 남항으로 무단출항하던 외무무역선을 적발하는 등 2011년 하반기 동안 5건의 관세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수감시정 및 우수승무직원 포상제도를 지속 운영해 우수 감시정 및 승무직원을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사기를 진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전국 16개 항만세관 및 20개항에 감시정 37척을 분산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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