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홈페이지(http://uigwe.museum.go.kr)를 통해 외규장각 의궤 유일본의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우선 실시하는 서비스 대상은 지난해 4-5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돌아온 297책 중 일부다.
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의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함으로써 자료 원본에 대한 보존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자료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면서 아울러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을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물관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297책 전체에 대한 원문 서비스를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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