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댈러스 흑인단체, 미주총연과 내달 회동

미국 한인단체가 반한 감정이 고조된 댈러스 흑인단체와 다음달에 회동할 예정이다.

미국 한인사회의 대표기구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의 유진철 회장은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달 2일 오후 6시 댈러스에서 이번 사태에 개입돼 있는 댈러스 흑인단체 지도자들과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회장 등 미주총연 집행부와의 협의에는 미국 흑인사회를 대표하는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와 흑인계 이슬람 단체인 네이션오브이슬람(NOI) 등 4~5개 단체의 댈러스 지부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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