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등록·발권'까지 다 되는 '항공앱' 나와

인터파크투어 해외항공앱 업그레이드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항공 티켓 발권, 항공 증빙 서류 등록, 최저가 운임 검색까지 다 되는 항공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약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서비스 중인 해외항공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업그레이드버전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기존의 앱에서 다양한 추가 기능을 보완했다.

먼저 전세계 138개 항공사 7만7000개 최저가 항공운임을 항공사별로 검색할 수 있는 최저가 항공 운임 검색기능이 추가됐다. 또 모바일 티켓 발권 및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여기에 사진을 포함한 각종 증빙서류를 직접 촬영해 스마트폰 앨범에서 바로 업로드할 수 있는 해외항공 증빙서류 업로드 기능과 2시간 내 책임 답변을 보장하는 1대1 고객 상담 게시판 서비스도 함께 추가했다.

인터파크 투어 김수연 항공영업팀장은 “지난해 6월 출시한 해외항공 스마트폰 앱의 다운로드 건수가 올해 1월 기준으로 약 14만건에 달하며 앱을 통한 항공 예약 비중은 전체 3.6%에 달한다”며 “향후에도 자유여행객 증가와 스마트폰 대중화, 모바일 티켓발권과 같은 앱 서비스 범위 확대로 여행시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모빌리언의 증가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앱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을 다운로드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앱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앱을 통해 결제하는 고객 111명을 추첨, 신세계 상품권과 파리바게뜨 케익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이용후기 등록 및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는 고객 10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아이포인트 5000점을 부여한다.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