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왼쪽)과 김기영 광운대 총장이 31일 산·학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적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세미나·학술회의·심포지엄 지원 및 공동개최, 학술정보 교류 및 연구시설 활용, 실무연수 통한 학생 취업지원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광운대는 이르면 올 하반기 대학원에 지적관련학과를 개설, 지적실무와 연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지적재조사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광운대는 법률분야에서 노하우를 가진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이 많아 앞으로 지적관련학과가 개설될 경우 지적재조사 및 공간정보 분야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공사는 자메이카,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에 한국형 지적제도를 수출하는 해외사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에는 낡은 종이 지적도를 첨단 디지털화하는 ‘지적재조사사업’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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