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랑의 온도 100.3도까지 올라

  • 전남 사랑의 온도 100.3도까지 올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남 사랑의 온도가 100.3도까지 올라갔다.

3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2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58억원을 살짝 넘은 58억 16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 1998년 설립이래 13년 연속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퇴근 후 폐지를 수거해 모은 돈을 기탁하거나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는 단체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활동에 참여하기도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캠페인 기간 마지막 주말인 29일 온도가 96.5도에 그쳐 100도 달성에 대한 우려도 나왔으나 농어촌 소규모 마을 단위에서 수십만원씩 쌈짓돈을 기부해 수은주를 올렸다.

모금회의 한 관계자는 "전남지역 각 기업들과 22개 시군 주민들의 십시일반 정성과 물품기탁이 답지했다"며 "성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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