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한ㆍ중 지란지교(芝蘭之交) 수료식’에 참석, 축사에서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의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영어를 잘하면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했다”며 “중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중 관계도 긴밀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영어도 잘하고 중국어도 잘하면 세계 어디든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영삼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지란지교 사업은 한중 양국 정부가 같이한 사업”이라면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은 중요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 사업은 두 나라 관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동북아3과가 진행하는 지란지교사업은 한국에 온 중국인 유학생들이 무료로 취약 계층의 한국 중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공부교실로 지난해 11월 서울과 청주 등 3곳에 처음 개설돼 이날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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