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간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 발효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를 기해 동해, 삼척 산간과 태백, 영월, 평창, 정선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강원도 내에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원주와 횡성에 이어 8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전국에는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된 곳을 중심으로 2~4cm의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31일) 밤까지 영서 내륙,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3~8cm,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동해안지역은 1cm 안팎의 눈이 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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