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가 2월 1일 자동차안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원상담 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YMCA 자동차안전센터는 향후 소비자의 제보를 토대로 자동차 품질개선 및 사업자 시정, 리콜 건의 및 권고, 법 규정 정비 및 정책 건의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자동차 리콜ㆍ피해구제 담당 20년 경력의 김종훈 씨가 센터 소장을 맡는다.
서울YMCA는 “자동차는 현재 국내 등록대수는 1840만대일 정도로 가장 대중적인 소비 품목”이라며 “하지만 경쟁적이지 않은 시장구조, 소비자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소비자의 목소리는 지나치게 왜소한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소비자불만 제보는 홈페이지(www.safecar.or.kr) 혹은 전화(☎02-725-1400, 734-390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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