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인수 검토 소식에 하이마트 주가 급등

  • 전날보다 6.97% 상승, 지난해 12월 8일 이후 최대폭 상승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신세계그룹이 현재 하이마트(주) 인수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하이마트 주가가 급등했다.

1일 하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800원 오른 7만6800원으로 장을 시작해 신세계그룹 인수 검토 소식이 알려지자 급등하기 시작, 5300원(6.97%) 상승한 8만13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 8만7364주에서 30만2416주로, 거래대금은 66억7400만원에서 243억1700만원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1조7940억원에서 1조9190억원으로 늘었다.

기관투자자들이 6억4477만8000원, 외국인 투자자들이 44억3741만8000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하이마트 주가는 지난해 12월 8일 전날보다 5300원(7.16%) 오른 7만9300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주가는 지난해 12월 16일 8만3500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8500원(-3.08%) 하락한 26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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