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상승을 위한 휴식이 필요한 시점 <NH투자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지난 1월 빠른 상승에 따른 지수 수준 부담으로 개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주가의 추가 상승에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주가 하락시 저가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경제성장률 및 이익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현재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은 유동성에 기인하고 있다”며 “국내 500대 대표기업의 12개월 예상 PER가 9.1배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못한 채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에 합의를 갖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이와 함께 국제통화기금(IMF)의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주식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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