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울산 소비자 피해상담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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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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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울산 소비자 피해상담 11% 증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지난해 울산시의 소비자 피해상담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 소비자센터, 울산YMCA, 울산YWCA, 주부교실 울산시지부, 소비생활연구원 울산지부 등에서 접수한 피해상담은 총 2만2156건으로 2010년의 1만9973건 보다 2183건(1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 접수방법은 전화가 2만1553건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했고, 피해상담이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로 1828건(8.3%)이었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판매유형은 일반판매 1만7081건(77%), 전자상거래와 방문판매 등 특수판매 5075건(2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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