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즉시 통화긴축정책 완화해야. 국무원산하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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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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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P 마이너스 성장 가능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경제상황으로 볼때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통화정책을 바르게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연구소 관계자는 “비록 많은 금융기관들이 GDP성장률을 8%이상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GDP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 될 가능성이 높으며 하반기 CPI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과도한 통화긴축정책의 부작용 때문에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통화완화정책의 일환으로 법정 지급준비율을 0.5%p씩 낮춰야하며 1분기에 약 3∼4차례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현재 단기적으로는 위안화 절상이 한계에 왔다”며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위안화의 선물환율이 런민은행의 현물환율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이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전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덧붙여“런민은행은 즉시 위안화의 일방적인 절상 정책을 중지하고 위안화 평가절하를 용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위안화 환율 시장화가 절실하며 위안화 환율의 변동범위를 확대하고 환율에 대한 개입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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