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녹색 식생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식품접객업소에서의 낭비 없는 식생활과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등 ‘좋은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자가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다시 사용.조리하지 않고, 낭비 없는 식생활을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공통 찬통과 소형 또는 복합찬기를 사용하고 남은 음식을 싸갈 수 있도록 포장 용기를 비치토록 ‘원스푸드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2014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관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개발하고 맛있는 집 육성 및 명품음식점을 유치하는 한편 위생환경 개선과 ‘고객감동 5S 실천운동’인 Stand up(일어서서 맞이하기), See(바라보며인사하기), Smile(웃으면서 주문받기), Speed(신속한 친절서비스), Satisfaction(고객만족 감동승화)을 추진한다.

구는 또,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함양하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맛고을 길과 검단먹거리타운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녹색식생활 등 우수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운영하는 등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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