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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김 내정자에 대해 투자운용부장 내정자는 박사학위, 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FRM) 등의 이론적 배경과 풍부한 자산운용 경험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민간부문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채권운용 전문가로 앞으로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정자는 소정의 채용절차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은 글로벌회사채 팀장의 경우 투자운용부장과 함께 공모를 추진하였으나 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해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외자운용원장 및 투자운용부장을 공모방식으로 선임한 데 이어 글로벌회사채 팀장도 공모방식으로 선정함으로써 외환보유액 운용조직의 전문성과 개방성·투명성을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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