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본산리발전위원회 소속 5개 마을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는 오전 10시 봉하마을 일원에서 각설이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사물놀이, 정월대보름 고사, 달집태우기 등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노 전 대통령이 귀향한 뒤부터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주최 측은 대보름행사에 앞서 4일과 5일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소원성취문을 10m 높이의 대형 달집에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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