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보조금 업무담당자와 보조금 단체원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보조금 운영관리 편람’을 중심으로 ▷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요령 ▷ 보조사업 평가제 ▷ 전용카드 및 관리시스템 사용요령 ▷ 감사 지적사례 및 우수사례 등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보조금을 지급받은 단체가 관련 규정을 어길 경우 보조금의 3~10%를 감액하고 재차 같은 지적사항이 발생될 경우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며, 우수단체는 사업비 10%를 증액해 교부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하고, 보조금 전용카드제 실시와 관련해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액의 0.6%를 시 발전기금으로 제공받아 세입확충과 함께 보조금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민간에게 지원되는 보조금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적정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