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랑온도 271도… 모금액 1억4800 역대 최고

  • 정선군 사랑온도 271도… 모금액 1억4800 역대 최고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의 사랑온도는 271를 달했다.

2일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성금이 1억4천800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고 모금액은 지난해 1억3천700만원이다.

캠페인은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를 구호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군(郡)은 일반 주민은 물론 어린이집, 경로당 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작은 정성이 하나 둘씩 더해지며 '사랑온도 271도'라는 기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군의 올해 목표는 5천470만원이었다.

정선군의 한 관계자는 "경제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지만 군민의 이웃사랑 마음도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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