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유치원 66곳·초등학교 54개교 임시휴교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오면서 2일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들이 임시휴업 등 조치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임시 휴업한 지역 내 유치원은 66곳으로 집계됐다. 13곳은 단축수업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858곳은 정상적으로 수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경우 54개교가 임시 휴교했다. 140개교는 단축 수업을 실시했으며 399개교는 정상적으로 수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에는 유치원 30곳이 임시휴업에 나선다. 단축수업을 하는 유치원은 22곳이며 882곳은 정상적으로 수업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1일 지역 내 유치원, 초교에 기습한파가 계속될 경우 원장 또는 학교장의 재량으로 임시휴교 등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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