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서 카메라 상습 절도한 3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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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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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관서 카메라 상습 절도한 3명 영장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사진관 3인조 전문털이번들이 영장이 발부됐다.

2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사진관에서 카메라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18)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군 등은 지난달 31일 오전 3시께 순천의 한 사진관에 침입해 카메라 2대와 현금 29만원을 훔치는 등 15회에 걸쳐 2900만원 상당의 카메라와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카메라를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주로 거래한 점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경찰서와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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