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습한파에 들불축제 취소

  • 제주 기습한파에 들불축제 취소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제주도 기습 한파에 정월대보름 축제 일정이 취소됐다.

제주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제주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로 인해 평화로 등의 교통이 통제되면서 첫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대신 3일에 풍년기원제와 달집만들기 경연대회,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성화 점화,소원기원 횃불 대행진, 소원엽서 낭독 및 달집태우기, 풍년 기원 불꽃쇼, 멀티미디어 아트쇼 등을 전날 못한 일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관광진흥과(☎064-728-27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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