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업·축산경제 부분서 2년째 1위

  • 전남농협, 농업·축산경제 부분서 2년째 1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남 농협이 농업·축산경제 부분에서 2년연속 1위에 올랐다.

2일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011년 경제사업 업적평가 결과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부분에서 전국 1위에 올라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제사업은 농축산물 판매사업, 공선출하회 육성, 연합사업, 하나로마트, 영농자재 공급, 농협폴 주유소 확대 등 핵심사업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축산경제사업은 축산물 공동판매 사업, 계통사료, 축산기자재 사업 등 전 평가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농축산물 공동판매 사업은 전년보다 1559억원이 증가한 2조9232억원을 달성했고, 쌀 판매는 623억원 증가한 5210억원을 기록했다.

산지 공선출하조직 142곳을 육성해 전년보다 250억원이 증가한 1400억원의 농산물을 공동출하했으며, 시군 연합사업단은 344억원이 늘어난 1053억원을 판매했다.

축산물 공동판매 사업도 6314억원으로 3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조영조 전남농협 본부장은 "올해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농축산물 마케팅 중심으로 조직체계를 강화해 농축산물 판매 3조원 조기 달성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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