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왕시장 빈 점포 무상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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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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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6㎡ 면적 점포 11개·배송센터 3곳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왕시장 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14개를 무상 임대한다.

이를 위해 구는 6일~24일 인왕시장 내 10~16㎡ 면적의 11개 점포와 배송센터 3개를 운영할 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입주업체 대상은 서대문구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이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서대문구에 소재하는 기업이나 개인이다.

배송센터 입주 대상은 서대문구 또는 인왕시장에서 배송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기업, 기타 청년창업자(청년 벤처기업)로 서류심사 후 최종 선정한다.

입주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입주신청서와 사업추진계획서를 작성, 구청 경제발전기획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임대조건은 2년(1회 연장가능)으로, 입주자는 관리비 11만원과 사용공과금을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sdm.go.kr)를 참고하면 된다. 02-330-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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