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주관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인터파크에 게재한 안내문에서 “공동주관사인 KBS 측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공연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주관사 측은 “김제동 토크콘서트 공연 내용의 정치적 성향을 문제삼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울산 공연은 다음달 4일 KBS울산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에대해 KBS 측은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은 게 아니라 정치적 목적의 행사로 변질될 우려가 있기에 취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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