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무위원 부부동반 초청 만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부부 동반으로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은 새해를 맞아 국무위원들을 격려하고, 이임하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위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사실상 임기 마지막 해에도 국무위원들이 온 힘을 다해 주요 국정 과제를 마무리할 것을 독려하고 최 전 방통위원장의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육상의 400m 계주를 언급하며 "각자가 책임 의식을 갖고 마지막까지 한 발짝이라도 더 뛴다는 자세를 가져야 다음 정권에서도 발전의 동력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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