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파푸아뉴기니 여객선 침몰, 한인 피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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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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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2일 파푸아뉴기니 동부 해상에서 승객 350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한 것과 관련, 아직까지 한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현지 공관과 한인회에 따르면 현지 교민 중 여객선에 탑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탑승자 명단을 확보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사고 여객선이 출발한 뉴브리튼섬의 킴베에는 교민 20여 명이 살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와 호주 정부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서부 킴베를 떠나 동남부 뉴기니섬의 라에로 향하던 페리 여객선 라바울 퀸은 라에 교외의 해안으로부터 약 16km 떨어진 해역에서 사고를 당했으며 조난신호를 보내고 나서 몇 시간 만에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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