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강추위에 아파트 분양시장도 '꽁꽁'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겨울철 비수기에다 한파까지 겹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5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오픈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 일대에 짓는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10층 2개동에 223실(전용면적 24㎡)로 이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같은 날 충남 당진군 당진읍 대덕수청 3-2블록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 청약을 진행한다. 333가구(전용 36~46㎡)로 2013년 7월 입주 예정이다.

8일에는 서희건설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오피스텔 청약이 실시된다. 지하 5층, 지상 20층 1개동으로 630실(전용 19~47㎡)이 들어선다.

한양은 10일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2지구 A1블록에 짓는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체 1254가구(전용 65~84㎡) 중 75%인 944가구가 65㎡로 이뤄졌다. 첨단2지구 가운데서도 가장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영산강 조망권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