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영림 총리, 고려성균관 교사 건설현장 시찰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 최영림 내각총리가 지난 2일 개성에 있는 고려성균관의 새 교사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최 총리가 관계부문 일꾼들과 협의회를 갖고 건설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또 협의회에서 개성 시민에게 필요한 석탄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고려성균관은 고려시대 최고 교육기관이었던 성균관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경공업 분야 종합대학으로, 수년 전부터 새 교사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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