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이 책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국의 원동력을 중국 남부인 때문이라고 봤다. 중국 남부인의 경제적 특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최초의 책이다. 3년간 홍콩특파원으로 근무한 저자는 중국 경제발전의 근원을 찾기 위해 '돈'을 종교처럼 섬기는 중국 남부인에 주목했다.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광둥성 등 중국 남부야말로 중국 경제발전의 핵심임을 깨달았다. 이 책은 남부인의 의식과 행태를 집중적으로 관찰한 최초의 책이다. 중국 남부인의 역사를 통해 이재에 밝게 된 역사적 전통을 이야기한다. 292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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