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흡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은 총 20개 사업장서 7655실이 신규분양될 계획이다.
서희건설은 이달중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약 630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5~지상 20층 1개동 전용 19.80~47.23㎡로 구성됐다. 3.3㎡당 4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대가 강점이다.
중흥건설은 이달중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중흥S-클래스 스카이30' 오피스텔 802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46~161㎡로 구성된다. 광주 오피스텔 중 최고층인 31층으로 건립된다. 광주시청 건너편에 위치하며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기종합건설도 2월중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549-1번지에 사이언스타운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총 2개동에 203가구 규모로 도안신도시와도 가깝고 대전지하철1호선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라건설은 오는 3월 부산 진구 범천동에 한라시그마 타워 422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18~28㎡로 구성됐으며 총 422가구 중 오피스텔은 272실이다. 나머지 150가구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GS건설의 '연산자이 2차'가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142실에 전용 24~56㎡로 구성됐다. 온천천 시민공원, 주민센터, 우체국 등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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