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광근 선수(사진 오른쪽)가 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최광근(26) 선수가 코카콜라 ‘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3일 양평군에 따르면 최광근 선수가 지난 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최 선수는 -100㎏급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선수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터키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최 선수는 올해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에는 체조 양학선 선수가, 공로상에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각각 구상했다.
한편 ‘콜라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발전과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을 위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