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영종도 미단시티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일반 분양

- 전원주택 기능과 수익성을 겸비한게 장점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관광과 레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의 건설이 추진중인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지가 일반을 대상으로 분양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총 75개 필지에 필지별 면적이 116 ~ 420㎡로 바닷가에 접한 미단시티의 자연환경과 모두 1층에 상점을 넣을 수 있는 점포 겸용 택지라는 점이 장점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가격은 248만원선으로 필지별 1억1786만원 ~ 3억4399만원이며 인근 청라국제도시, 한강신도시 등 주변에 비해 크게 낮아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대금은 5년 무이자 할부조건을 적용,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세금해택을 포함해 13% 할인효과가 발생하며 3.3㎡당 분양가도 216만원선으로 절감효과가 있다.

이번 공급에서는 1인이 신청할 수 있는 필지 수 제한이 없어 수익형 부동산을 원하는 많은 수요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접수는 부동산청약시스템(buy.idtc.co.kr)을 이용해 오는 16일까지 매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예약금은 1필지당 1천만원이다.

미단시티는 오는 2013년 말 준공 예정인 외국인학교를 비롯 레저.상업의 복합시설이 미단시티 전역에 들어설 예정이고 북측 예단포 항구에 물양장이 건설돼 관광객이 찾는 관광 어항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또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된 공항철도 등에 힘입어 영종도는 물론 인근 신도, 시도 등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 추세에 있어 향후 미단시티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