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교 2곳·병성유치원 3곳 폐교

  • 전북지역 초교 2곳·병성유치원 3곳 폐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북지역의 초등학교 2곳과 병성유치원 3곳이 폐교됐다.

3일 전북도교육청은 3월1일자로 군산 선연초등학교는 인근 옥봉초교, 정읍 회령초교는 정우초교와 각각 통폐합된다고 밝혔다.

군산 선연초교 병설유치원과 정읍 회령초교 병설유치원도 각각 옥봉초교 병설유치원, 정우초교 병설유치원과 통폐합된다.

전주 원동초교 병설유치원은 원생이 없어 문을 닫는다.

선연초교와 회령초교는 전교생이 1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로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폐교가 결정됐다.

도교육청은 통폐합 학교에 대해 각각 2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도내 417개 본교와 분교장의 초등학교 신입생은 1만5958명으로 전년 대비, 4.4%(745명)가 줄었고, 13개 학교는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등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초등학생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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