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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U-안심서비스는 어린이나 노인이 위급 상황 발생시 휴대한 전용 단말기를 눌러 보호자를 긴급 호출하는 서비스로, 행안부가 SOS 국민안심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광명시가 전국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식은 통합관제센터와 U-안심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에 처한 어린이를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U-안심서비스의 긴급호출 정보가 보호자뿐만 아니라 통합관제센터로 동시에 전송돼 CCTV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광명시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휴대전화 미보유 초등학생 85명을 대상으로 단말기를 지급하고 U-안심서비스를 시행해 이들이 휴대전화 없이도 위기 상황 시 긴급 호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특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U-안심서비스와 통합관제센터의 연계 표준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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