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 7일째 만에 반등…LTE 수요확대 수혜 선정이 개인에게 도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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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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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이노와이어에 대한 롱텀에볼루션(LTE) 수요확대로 인해 수혜 선정이 개인들에게 도달했던 것일까. 무선망 최적화장비 및 LTE용 단말기 계측장비 생산업체인 이노와이어가 개인들의 사랑을 사흘째 이어가며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일 이노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750원(3.38%) 오른 2만29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6거래일 동안 보합과 하락을 거듭하며 2만2000원대로 하락했던 주가는 다시 2만3000원선 복귀를 눈앞에 뒀다. 거래량은 11만주를 상회했다. 이 종목 주가 상승을 이끈 주역은 개인으로 지난 3거래일 연속 매수했다. 이 기간 22억9700만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사흘 동안 15억원 이상을 매도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바일 트래픽 급증으로 음성 및 데이터 전송의 문제점이 발생하에 따라 2010년 이후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4G 투자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노와이어가 향후에도 20%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최 연구워은 "단말기 계측장비 매출성장으로 무선 최적화장비 의존도가 낮아짐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축소됐고 기지국, 이동통신, 칩셋, 단말기 등 통신 인프라와 관련된 대부분의 업체에 핵심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며 "고성장에 대한 프리미엄과 함께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로의 도약에 따른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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