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인공위성 나비드호 발사 성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란이 3일(현지시간) 관측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고 아랍어 TV방송 알-아람이 보도했다.

하미드 파제리 이란우주기구(ISO) 위원장은 나비드(Navid)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 지상 250~370km 상공의 지구 궤도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유엔 우주공간평화이용위원회(UNCPUOS) 창립 회원국으로 지난 2009년 자국 기술로 제조한 첫 인공위성 오미드(희망)호를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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