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개인간 주식거래르 중개하는 쉐어스포스트사는 최근 기업공개(IPO)에 앞서 최근 진행된 개인 입찰에서 페이북 클래스B 보통주 10만주가 주당 40달러가 거래됐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최근 비상장주식 중개 웹사이트를 통해 거래된 페이스북의 평균 주식 가격인 34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같은 주당 거래가격을 전체 발행주식수 23억5000주로 환산할 경우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94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의 기업가치가 750억~100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