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광고에 1억3천' NFL 슈퍼볼 5일밤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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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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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1초 광고에 1억30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되는 제46회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이 슈퍼볼이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6시39분에 시잣된다.  특히 이번 슈퍼볼은 전통의 강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자이언츠가 우승컵인 빈스 롬바르디를 놓고 4년 만에 재격돌하는 만큼 1억1000만명의 미국인들의 이목은 벌써부터 쏠려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슈퍼볼은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을 맡은 팝스타 마돈나의 3년만의 컴백무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마돈나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슈퍼볼 하프타임 쇼 출연은 중서부 시골출신에겐 꿈"이라며 30분간의 무대를 화려하게 꾸미겠다고 다짐했다.

NBC는 30초짜리 광고에 총 350만달러(약 40억원)를 책정했는데, 1초 기준으로 보면 무려 1억3000만원이나 된다. 그러나 이 30초짜리 광고들은 이미 수개월전에 다 팔렸다. 국내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4쿼터 경기 중 가장 긴 90초짜리 스마트폰광고를 따냈다. 현대차도 올해 30초짜리 4개, 60초짜리 1개 등 총 2100만달러(230억원)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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