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최대 국경일인 '공화국의 날'을 기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했다.
공화국의 날은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제정한 헌법이 발효한 1950년 1월 26일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가 62회째다.
이번에 공개된 앱은 인도 독립운동 인물 및 역사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자체 플랫폼 '바다'를 포함, 구글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가능하다.
인도 현지 앱 개발자들이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인도 현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글로벌 개발자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바다 플랫폼을 설명하는 자리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 바다 플랫폼 앱을 강화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바다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주요 플랫폼 중 하나"라며 "해외 25개국에서 이같은 행사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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