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남도당에 따르면 1월30일부터 2월4일까지 당원들의 직접투표 또는 온라인 투표로 후보를 뽑았다.
권영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창원을은 손석형 전 도의원이 총선후보로 확정됐다.
창원갑은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마산갑은 안병진 창원시위원회 공동위원장, 진주갑은 이경규 진주시위원회 비정규직 희망본부장, 진주을은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김해갑은 전진숙 통합진보당 중앙위원, 김해을은 박봉열 전 민노당 김해시위원장이 선출됐다.
거제는 이세종 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양산은 김영진 민주노총 양산시 지부장, 밀양ㆍ창녕은 문정호 전 창녕농민회 사무국장, 거창ㆍ함양ㆍ산청은 권문상 변호사, 의령ㆍ함안ㆍ합천은 박민웅 전농 부경연맹 의장을 선정했다
이날 선출된 통합진보당 후보들은 각 지역구별로 민주통합당, 진보신당 등 다른 야권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시도한다.
사천, 통영ㆍ고성, 마산을, 진해는 이달 중 후보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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