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경남 13개 지역구 총선후보 확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이 경남 13개 지역구에서 4월 총선 후보를 확정했다.
 
 4일 경남도당에 따르면 1월30일부터 2월4일까지 당원들의 직접투표 또는 온라인 투표로 후보를 뽑았다.
 
 권영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창원을은 손석형 전 도의원이 총선후보로 확정됐다.
 
 창원갑은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마산갑은 안병진 창원시위원회 공동위원장, 진주갑은 이경규 진주시위원회 비정규직 희망본부장, 진주을은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 김해갑은 전진숙 통합진보당 중앙위원, 김해을은 박봉열 전 민노당 김해시위원장이 선출됐다.
 
 거제는 이세종 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양산은 김영진 민주노총 양산시 지부장, 밀양ㆍ창녕은 문정호 전 창녕농민회 사무국장, 거창ㆍ함양ㆍ산청은 권문상 변호사, 의령ㆍ함안ㆍ합천은 박민웅 전농 부경연맹 의장을 선정했다
 
 이날 선출된 통합진보당 후보들은 각 지역구별로 민주통합당, 진보신당 등 다른 야권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시도한다.
 
 사천, 통영ㆍ고성, 마산을, 진해는 이달 중 후보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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