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LTE 1등으로 올해 판 확실히 바꾸자”

LG유플러스가 3일부터 1박 2일간 경상북도 문경에서 ‘2012 리더 혁신 캠프’를 열었다. 사진은 리더들이 ‘비전 트리(Vision Tree)’에 희망 메시지를 적어 거는 모습.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팀장 임원 대상 강연에서 판을 확실히 바꾸자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이 부회장이 3일부터 1박 2일간 경상북도 문경에서 개최된 팀장·임원을 대상 ‘2012 리더 혁신 캠프’의 특강에서 “올해는 LG유플러스가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를 걸고 LTE 1등을 달성해 2012년 경쟁의 판을 확실히 바꾸자”고 말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미래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상상력, 경청과 협업, 꿈꾸는 자(dreamer)’를 제시하고, 1년 후, 3년 후, 5년 후 IT 환경을 예측하여 시장을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

캠프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1등을 향한 리더들의 사명을 공고히 하면서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4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이기는 습관을 바탕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리더의 자세’, ‘2012년 예상되는 사회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 인사이트 발굴’, ‘조직 내 성공과 개인 행복의 밸런스’ 등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됐다.

‘LTE 1등 달성을 위한 리더의 다짐’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행사를 통해 리더로서의 각오를 결의하고, 희망 메시지를 적어 비전 트리(Vision Tree)에 거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기반통신사업담당 현준용 상무, 금융담당 김성현 상무 등 6명으로 구성된 LG유플러스 임원 밴드의 공연과 2012년 신입사원 50여명의 합창 등 임직원간의 멜트인(melt-in)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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