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노래방에서 공짜술을 먹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20대 조폭조직원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광주지방결찰청은 노래방 업주를 폭행하고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로 정모(23)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11일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노래방에서 술값을 내지 않는 등 5곳서 총 450만원을 갈취 했다.
정씨 등은 노래방에서 술판매가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술값을 받으면 문을 닫아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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