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국외조달 전자입찰 교육

  • 1~9일 200여 업체 대상 실시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방위사업청이 국외조달입찰 참여(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청 교육센터에서 국외조달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국외조달 전자입찰 제도는 서류입찰시 행정요소를 줄이고 신속ㆍ정확한 국방조달 실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번 교육에는 약 200여 업체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청은 전자입찰 시행 첫 해인 2007년 12회 전자입찰을 실시, 117개 업체 2200억원 규모의 입찰이 이뤄졌으며, 지는해는 총 62회, 600여 업체, 42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20여 해외업체가 이에 참여하고 있다.

청은 올 3월부터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24시간 입찰 및 계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 관계자는 “국외조달의 공정한 집행을 위해 기존 전자입찰 및 전자협상시스템 개선과 함께 국외조달 분야의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대국민 고객서비스 향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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