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빙어축제 5일 폐막…역대 최대 인원 동원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강원 인제군 소양호 얼음벌판에서 펼쳐진 '인제빙어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폐막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빙어축제는 개막 첫 주말 17만명이 찾는 등 연일 3만~4만여명에 달하는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동원했다고 인제군 측은 밝혔다.

인제빙어축제는 지난해 구제역으로 열리지 못해 올해 축제기간을 4일에서 9일로 연장하고, 대규모 공연행사보다 관광객 중심의 참여행사를 대폭 강화했다.

한편 인제군은 오는 12일까지 동남아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빙어축제 외국인 상설행사'와 축제장을 미처 찾지 못한 관광객을 위해 빙어 낚시터, 일부 체험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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