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6일 한·터키 정상회담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 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귤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경제협력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터키의 주요 기반시설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터키 정부에 요청하고, 중동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6면>

이에 앞서 4일(현지시간) 터키의 아타튀르크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츠라한 호텔에서 열린 한·터키 CEO 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아브니 무틀루 이스탄불 주지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 양국간 우호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터키 방문에 이어 사우디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국을 방문해 원유 수입량 확대 등 자원 공급망 확보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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